[TV리포트=김지현 기자]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특별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는 젝키 덕후의 지원사격을 위해 젝스키스 강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김희철은 녹화에서 과거 강성훈과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2003년 연습생 당시 지인을 통해 강성훈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그들이 첫 만남을 가진 장소가 MC와 게스트들을 놀라게 한 은밀한 곳이라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성훈은 “김희철의 인상이 세고 잘생겨서 잊혀지지 않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철은 연습생이던 자신을 잘 챙겨주던 강성훈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나이트로 한 번 모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동안 꾸준히 젝스키스만을 바라본 젝키바라기와 그녀에게 영업당한 남자친구가 함께 출연, 남친도 입덕시키는 진정한 아이돌 덕질이 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10분.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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