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양지은이 ‘미스트롯2’ 1주년 소감을 전했다.
양지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팬들과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지은은 “어느 덧 ‘미스트롯2’ 우승 1주년이 되었네요. 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라며 “1년 전 이 시간 결승 시작 직전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대기실에서 대기중이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아직도 어제 일처럼 그 순간들이 눈에 선하다”는 그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우승을 하고, 우승 후 지난 1년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팬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활동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지은은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날을 떠올리며 늘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시고,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1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린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1년간 곁에서 서로 버팀목이 되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인사를 건넨 양지은은 “항상 건강하세요! 더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양지은은 판소리 전공자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진(1등)을 차지했다.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했으나 학폭 논란 출연자의 하차로 빈 자리가 생기면서 극적으로 재합류, 반전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양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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