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송종호와 이유리가 결혼식을 올린다.
복수를 위해 죽은 언니인 백도희를 대신해서 살아가던 나연(이유리)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유경(김혜리)의 악행에 복수를 더욱 더 다짐하며 휘경(송종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71회에서는 상견례 자리에 유경에게 보란 듯이 나연의 엄마인 윤애(이연수) 귀걸이를 한쪽만 하고 나가 유경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복수를 위해 결혼을 다짐한 나연과 도희가 나연 임을 모른 채 여전히 도희에게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순정남 휘경의 결혼, 그들의 결혼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제작진은 “이 복잡 미묘한 결혼식 이후 이야기가 더욱 박진감 있게 전개될 터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사진에는 이유리의 드레스 자태와 모델 출신답게 수트 자태가 멋있는 송종호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연출되어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였다. 평소에 호흡이 잘 맞는 두 사람답게 자연스럽게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도 비하인드 컷으로 함께 공개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천상의 약속’ 74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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