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아침 데이트로 시작한다. 물론 촬영 땐 함께 할 수 없다. 우린 연애를 5년 정도 했다. 그리고 결혼생활은 1년 정도 했다. 우린 서로 아직도 좋고 웃고 떠들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간혹 많은 사람들이 ‘더 살아봐라 그렇게 되나 ‘라고 말한다. 그렇게 되려고 결혼한거 아니니 ‘신경 좀 꺼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누구 때문에 누굴 위해서 잘보이려 무엇을 얻으려고 결혼한 게 아니다. 그저 서로에게 없어선 더이상 안되기에 결혼했다”고 아내 박시은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진태현은 “촬영장에 나가면 우리팀 아이들이 이렇게 묻는다. 아직도 언니가 그렇게 좋으세요? 난 대답한다. 그렇게 좋은게 아니고 유일하게 좋다고”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수한 민낯으로 산책 중인 진태현, 박시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해 7월,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천사의 집’을 찾아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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