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5월의 신부가 됐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포토월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게 잘 살 것이고, 잘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손편지로 받았다. 기분 좋은 프러포즈였다”고 강조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정아는 “2세 계획은 내년으로 잡고 있다”라면서도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박정아와 전상우는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박정아는 교제하는 동안 전상우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았고, 전상우는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아는 매일 밤 방송되는 MBC 표준FM ‘달빛낙원’의 DJ로 활약 중이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상우는 1983년생으로 2004년 KPGA 입회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금강산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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