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꼰대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는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친애하는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기라성 같은 원로 배우들 사이에서,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의 유일한 청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은 장난희(고두심)의 개딸이자,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극중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며, 청춘의 시선과 목소리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인물. 엄마와 엄마의 동문들을 관찰하고, 싸우다 정들며, 진정한 인생 찬가를 느끼게 된다.
‘디어 마이 프렌즈’ 1회에서는 엄마의 동문회에 억지로 끌려 가게 되는 박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제작진은 꼰대들과 함께하는 박완의 생고생 24시를 스틸컷으로 공개했다.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하는 박완의 버라이어티한 모습들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꼰대들의 운전기사가 된 박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감정이 격해진 듯 박완은 차 밖에서 화를 꾹꾹 억누르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고현정의 거침없는 욕설과 털털한 모습들로 화제를 모음 바.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혼이 나간듯 고단해 보이는 박완의 모습이 담겨있어 ‘디어 마이 프렌즈’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극중 박완이 바라보는 꼰대들, 그리고 꼰대들에 대한 시선의 변화. 젊은 청춘들의 눈이 될 박완의 모습과 고현정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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