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진짜사나이’ 이시영이 다음 목표로 사격 선수를 꿈꾸고 있음을 고백한다.
오는 11일 방송될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 등 10명의 멤버들이 해군의 종합 수영훈련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휴식 시간에도 운동 생각만 한다. 이시영이 “어떤 운동을 좋아하냐”고 묻자 서인영은 “사격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이에 이시영은 “진짜 함께 배워볼 생각이 없느냐”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실제로 진지하게 사격을 배울 예정이었다”며 “진종오 선수가 사격 알려준다고 했다”고 말한다. 이시영의 사격 발언에 서인영은 “복싱 다음은 사격이냐”며 놀라워한다.
무엇보다 이시영이 사격 개인 교습을 받기로 한 진종오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이룬 대한민국 최고의 사격 선수. 과연 이시영은 복싱 국가대표 선수에 이어 사격 국가대표 선수에도 도전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은 이날 실시된 훈련에서도 부동의 에이스 자리를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5미터 이함 훈련에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가 하면, 이어진 종합 생존 훈련에서도 혼자서 남군 교육생들을 구명정 위로 끌어올리며 괴물 체력을 뽐내 역시 이시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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