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쯤 되면 열풍이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TV 화제성 연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점유율 18.34%를 차지하며 연속 2주 1위에 올랐다.
‘또 오해영’은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보통 오해영(서현진)과, 약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삼각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어제(17일) 방송분은 6.1%(닐슨미디어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굿데이터에 따르면, ‘또 오해영’의 화제성 수치는 1˙2회 7,009에서 3˙4회 8.336, 5˙6회에서 13,213으로 상승했다. 배우들의 화제성 역시 변동이 심했다. 1,394로 시작한 서현진은 현재 2,853, 에릭은 1,333에서 2,467, 전혜빈은 786에서 1,810으로 올라섰다.
한편 ‘또 오해영’에 뒤를 이어, SBS ‘딴따라’가 9.23%로 2위, JTBC ‘마녀보감’이 9.08%로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6년 5월 17일에 방송된 TV프로그램 드라마에 대해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 조회수에 대한 정보를 집계한 결과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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