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드라마 ‘장영실’에서 이천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도현이 ‘뷰티풀 마인드'(김태희 극본, 모완일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 전문의 의사 권덕중으로 분해 출연한다.
권덕중은 극중 심장내과 부교수로, 마냥 착하고 순한 병원의 모두가 좋아하는 무골호인인 인물이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김동석대표는 “’장영실’ 이천 역할로 따듯하고 인자한 모습에서 7월 공연예정인 뮤지컬 페스트 ‘랑베르’, 이번 ‘뷰티풀 마인드’ 권덕중까지 매체 및 뮤지컬까지 소화해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소화 할 수 있는 완벽한 배우”라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도현은 ‘택시 드리벌’, ‘데스트랩’, ‘셜록홈즈’, ‘광해 왕이 된남자’, ‘형제는 용감했다’ 등 뮤지컬주연으로써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뮤지컬 뿐 아니라 ‘장영실’ ‘KBS드라마스페셜 돌날’, ‘KBS드라마스페셜 로즈데이’ 등 매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호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첫 방송예정이다.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각색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드림 스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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