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Mnet ‘프로듀스101’ 제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배윤정은 최근 bnt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트레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던 배윤정은 ‘첫 회부터 눈에 띄었던 연습생이 있냐’는 질문에 김청하, 박소연, 전소미를 꼽았다.
배윤정은 “청하 같은 경우는 솔직히 이렇게까지 치고 올라올 줄은 몰랐다”면서 “춤을 정말 잘 추고 끼가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소연이는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어린 나이에 비해 리더십도 좋고 장르 상관없이 여러 가지 다 잘하더라. 소미는 스타성이 많이 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리는 그는 혹독하게 가르치는 이유에 대해 “101명의 연습생의 기에 눌리면 진도를 나갈 수가 없어서 처음에는 일부러라도 무섭게 했다”고 밝히며 “매일 같이 무서운 모습만 보였던 건 아니다. 점점 가까워지면서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빛이나 표정만 보고도 빠릿빠릿하게 잘 따라오더라”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이어 “평소 성격은 일할 때처럼 항상 까칠하고 무섭지는 않다. ‘프로듀스101’에 나왔던 것처럼 가르칠 때만큼은 조금 무섭게 하는 편이고 친구들이나 다른 스태프들과 있을 때는 바보 같기도 하고 눈물도 많다. 수다 떠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실제 성격을 밝혔다.
배윤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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