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창사 55주년 주말 특집드라마 ‘옥중화’에서 ‘윤태원’으로 열연 중인 고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어제(21일) 방송된 ‘옥중화’ 7화에서는 중국 연경으로 향하는 사신단과 상단의 기나긴 행렬, 그리고 이들이 지나는 광활한 배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고수는 촬영지에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
사진 속 고수는 광활한 대지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고수가 손에 쥐고 있는 분홍빛의 천은, 모래바람을 피하라며 자신의 것을 풀어 진세연(옥녀)에게 둘러주었던 어제 방송분의 ‘심쿵포인트’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바위 위에서 내려오는 역동적 모습도 포착, 극중 험난한 윤태원의 행보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이뤄내며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미래가 연상되기도 한다. 사진에 담긴 당당한 걸음과 온화한 표정은 고수 특유의 기품이 느껴지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