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생 대리즈’ 오민석, 전석호의 완생을 향한 도전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서 배우 오민석과 전석호의 칠레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이들이 해남에 도전하는 것.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칠레 북부 ‘피스코엘키’ 마을의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와인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제작진도 포기한 ‘비야리카 화산’ 정상에 오르는 등 청춘이 누릴 수 있는 도전의 특권을 만끽하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진 여정 속 칠레의 한 수산시장을 들른 두 남자는 칠레에 해남이 있다는 사실을 접했고 ‘해남 체험’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칠레 현지의 해남은 전석호가 해남에 잘 어울린다고 콕 집었고 이에 전석호는 말 없이 입고 있던 옷을 벗는 것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발을 빼던 오민석 역시 마치 맞춤옷 같은 잠수복에 못이기는 척 바닷가에 뛰어 들었다고. 이처럼 예상치도 못한 해남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칠레의 바다를 속속들이 보여줄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