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그룹 엔소닉이 소속사인 C2K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화권 매체들도 엔소닉 멤버들의 잠적을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홍콩 둥왕은 23일 엔소닉이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보도하며, 6명의 멤버가 소속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전했다. 17일 법원에 계약 해지 소속을 제기한 사실도 덧붙였다. 중국 시나연예 등도 한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엔소닉과 소속사의 분쟁 소식을 보도했다.
엔소닉은 김수현의 사촌동생이 소속된 그룹으로 중화권에서 이름을 알리며 홍콩 등 중화권 국가에 자주 방문하며 활동해온 바 있다. 홍콩에서 인지도가 있던 엔소닉의 소속사 이탈에 현지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엔소닉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며 “멤버 전원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인 법정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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