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해진이 중국의 아픈 아이들을 위한 선행으로 훈훈한 한중 교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해진은 23일 중국 상하이의 아동복지센터인 BABY의 집을 찾아 아이들과 만났다. BABY의 집은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민간단체인 까닭에 대중에의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박해진은 시설 방문으로 단체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박해진은 이날 시설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년 동안 이곳을 후원하고 있는 박해진은 올해도 이 시설 환아의 결석 제거수술 비용을 쾌척했다. 최근 중국 유쿠닷컴에서 진행한 팬미팅 생중계 비용을 전액 이 시설에 기부한 것. 박해진은 이 같은 꾸준한 선행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을 찾아 다양한 연예 활동은 물론 사회 약자들까지 돌아보는 사려깊은 한류 스타의 행보에 중국 현지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텐센트도 연예 페이지에 박해진의 시설 방문 소식을 메인에 배치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은 19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중국 대륙에 첫 정식 방영돼 대륙에서 ‘치인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 방영을 기념해 오는 28일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텐센트 캡처,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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