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면 얼굴을 알린 이해인 이수현이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25일 법무법인 준경 측은 “이해인 이수현과 SS엔터테인먼트가 오랜 대화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해인 이수현은 빠른 시일 내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하였던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이해인 이수현의 행보를 걱정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해인 이수현은 2016년 5월 4일부로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현)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접수했다.
당시 이들은 전속계약 기간이 너무 길고, 계약 범위 역시 경제활동에 관한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해인과 이수현이 SS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계약 내용을 설명 받지 못했으며, 계약서조차 교부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1년 이내에 데뷔시키겠다고 구두 약속을 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보컬 및 안무 트레이닝도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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