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홍진영이 자신이 사랑받는 이유로 ‘에너지’를 꼽았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홍진영의 신곡 ‘사랑 한다 안한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정 발매된 ‘사랑한다 안한다’는 각종 음원사이트 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진영.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로 기존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벗고, 짝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쇼케이스 무대에서 홍진영은 여전히 밝은 얼굴로 흥 오른 모습이었다. 홍진영이 사랑받는 이유였다.
홍진영은 “제가 항상 방송이나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다. 제 성격상 쉽게 지치지 않고, 우울해 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활동해서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사랑의 배터리’ 무대에서 윙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홍진영. 이와 관련해 “제가 윙크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 곡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다. 연습을 워낙 많이 해서 다른 곡을 부르면서도 눈이 감기기도 한다”고 웃었다.
홍진영은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로 2017년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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