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바비 “아버지와 여행, 몰랐던 가정사 알게돼 충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이콘 바비가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아버지와 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바비는 “아빠랑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설레는 일이었다. 나는 아빠에게 친구같은 아들이었을 것이다. 친구끼리 가는 여행이 얼마나 좋겠냐”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는 TV에 나오는 것을 꺼려하셨다. 걸어다니면서 알아볼까봐 걱정하셨다. 내 고충을 겪어보자 출연을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며, 몰랐던 가정사에 대해 알게 됐다. 충격적인 것도 있다”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아버지와 나’는 20~40대까지의 부자 사이의 여행을 다룬다. 오는 6월 2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