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장희진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3회에서는 중전 심씨(장희진 분)가 세자 부(여회현 분)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흑주술에 동참하는 잔인한 면모까지 보이며 어렵게 얻은 자식이니 만큼 자식에 대한 애정은 더 했을 터. 중전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한 세자의 모습을 보고 폭풍 오열,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성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희진은 첫 엄마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감정 연기를 통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방송 말미 대비가 된 장희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자식을 잃은 그녀가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마녀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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