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송중기가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27일 처음으로 중국 광저우를 찾아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베이징, 우한에 이은 세 번째 팬미팅인 만큼 송중기는 더욱 여유롭고 능숙한 모습으로 팬미팅을 즐겼다.
중국 시나연예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송중기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다양한 고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여동생이 이광수를 좋아한다면 허락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동생 바보로 알려진 송중기는 “안 된다, 안 된다”고 말하며 “광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지만, 키가 너무 크다.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보검과 이광수가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 것인가”란 질문에는 “두 사람을 데리고 물가에 안 가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광저우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삽입곡 ‘정말’, ‘태양의 후예’ 삽입곡 ‘Always’, 중국 노래 ‘호구불견’ 등 세 곡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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