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N ‘고수의 비법-황금알’이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황금알’은 시청률 4.50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기준)를 기록, 최고 5.639%까지 치솟으며 전체 종편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2.877%, TV조선 ‘이것은실화다 COPS’는 2.168%,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는 2.074%에 그쳤다.
특히 ‘황금알’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KBS2 ‘안녕하세요(4.146%)’와 SBS ‘동상이몽(4.098%)’,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 MBC 가정의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사랑하는 엄마에게(3.832%)’의 시청률까지 모두 앞서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나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관상과 혈액형, 별자리 등을 통해 타고난 운명의 존재 여부를 점쳐본 것. 방송에서는 역술인과 관상 전문가, 별자리 스토리텔러 등이 출연해 그들이 추천하는 ‘연애를 부르는 관상 만드는 법’과 주어진 운명이 있다면 나는 어떤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운명은 바꿀 수 있는 것인지, 과연 가족이 닮는 이유는 무엇이며 과연 ‘유전된다’는 말은 사실인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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