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원티드’ 엄태웅의 에너지가 폭발한다.
1일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측은 엄태웅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몰입도, 캐릭터 분석력, 화면 장악력 등을 발휘하며 제작진의 기대와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는 관계자의 전언.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배우 엄태웅의 화면장악력이다. 엄태웅의 날카로운 눈빛, 팔짱을 낀 자세 등이 자존심 강하고 고집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움직인 눈썹은 ‘디테일 끝판왕’으로 불리는 배우 엄태웅의 모습을 인증하고 있다.
엄태웅은 ‘원티드’에서 능력 있는 방송국PD 신동욱 역을 맡았다. 신동욱은 감각이 좋고 집중력과 성실성도 남다른 연출자. 만드는 방송마다 대박을 치는 것은 물론 ‘천재’와 ‘속물’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듣는 독특한 인물이다. 극 중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이 납치된 뒤, 납치범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으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
‘원티드’ 제작진은 “엄태웅의 연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괜히 ‘엄포스’라는 수식어가 나온 것이 아니다. 엄태웅은 ‘원티드’ 첫 촬영부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했다. 현장 스태프 모두 엄지를 번쩍 세울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엄태웅. 그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길 ‘원티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