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MBC 측이 ‘가이아’(가제) 편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일 MBC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가이아’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됐던 배우 강하늘이 스케줄 등으로 인해 ‘가이아’ 출연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가이아’가 드라마 ‘앵그리맘’ 등을 연출한 MBC 최병길 PD의 신작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50부작이다. ‘몬스터’ 후속 작품은 9,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라면서 “‘가이아’는 ‘몬스터’ 후속으로 논의 되고 있는 후보 작품 중 하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이아’는 방송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 다만 MBC 편성이 확정된다면 ‘몬스터’ 후속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엑소의 찬열과 소녀시대의 유리 등이 ‘가이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이아’는 잘나가는 아이돌 스타가 평범한 여성과 섬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중 합작 드라마로 중국 로케 촬영이 진행될 예정.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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