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남에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미국의 유명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전지현과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Gianna Jun and Lee Min-ho to Star in Korean TV Series ‘Blue Sea’)”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3년만의 복귀작으로, SBS에서 11월에 방송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적인 성공을 하게 될 강력한 기회”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진혁 감독은 이민호와 ‘씨티헌터’를 함께 했으며, 박지은 작가의 2013년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거둔 ‘별에서 온 그대’에 전지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드라마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중국에 회당 50만 달러(약 5억 9365만원)로 팔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태양의 후예’ 판권액의 두 배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문화 창고 관계자는 “박지은 작가는 전지현과 이민호를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 처음부터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만들었다. 두 배우 역시 작가와 감독을 믿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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