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정준영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는 개미와 베짱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정준영과 지숙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중세 시대 투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액자 등 나이에 맞지 않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이어 “이 집이 성이 아닌 게 아쉽다” 며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정준영은 새벽 2시에 낚시를 하러 훌쩍 떠나거나, 대게를 먹기 위해 즉흥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상상을 뛰어 넘는 예측 불가능한 즉흥 라이프를 즐긴다. 자유분방한 정준영의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역시 젊음이 최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지숙은 소문난 파워 블로거다운 독특한 일상을 공개한다. 지숙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기계 전시장을 찾아 꼼꼼히 사양 체크 및 체험, 남자들 사이에서 해박한 전문 용어를 뽐내는 등 보통 여성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남성스러운(?) 라이프를 선보이기도 한다.
지숙은 자취생의 기본 요리는 물론, 직접 묵까지 쑤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과 전문 아티스트 뺨치는 메이크업 기술까지 선보여 타고난 ‘금손’임을 제대로 인증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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