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품절남’이 되어 ‘백년손님’을 방문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녹화에는 새신랑 김원준이 출연, 러브 스토리와 함께 따끈따끈한 신혼 생활을 털어놨다.
김원준은 새 신부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해도 웃어주는 착한 아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미모의 14살 연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으로 “허당기 많은 모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한 번은 비행기를 탔을 때 만석이 돼 ‘비행기가 만삭이 됐대’라고 말도 안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 아내는 이 말을 듣고도 박장대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류승주는 “저도 신혼 때까지는 무슨 얘기를 해도 웃어줬어요. 그거 잠깐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나앴다.
‘자기야-백년손님’은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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