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2016년 데뷔를 놓고 펼쳐지는 대결에서 댄스팀과 밴드팀이 1대1 무승부로 팽팽하게 맞서게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엠넷 ‘디오비(d.o.b)’에서는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이 소속사 선배인 FT아일랜드와 AOA의 평가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FT아일랜드의 ‘바래’를 댄스곡으로 편곡했던 댄스팀은 FT아일랜드의 공식 굿즈인 노란색 펜타스틱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추가하는 등 팬심으로 무장한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AOA의 ‘심쿵해’를 편곡해 무대를 꾸민 밴드팀의 반격도 거셌다. 멘토로 나섰던 AOA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전 멤버가 코러스에 가세한 것은 물론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깜짝 랩 실력을 공개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 패한 밴드팀은 심사위원으로 나선 FT아일랜드와 AOA에게 만장일치로 표를 받으며 두 번째 미션에서 성공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로써 댄스팀과 밴드팀은 1대 1 무승부로 팽팽하게 맞서게 됐다.
방송 말미에서는 FNC 한성호 대표가 등장해 “팀별로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해야 한다. 멤버 교체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