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지수가 과거 연인 고(故) 김주혁의 사망에 슬픔에 빠졌다.
김지수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김주혁을 애도했다.
김지수와 김주혁은 2003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나, 2009년 결별했다. 김지수는 2005년 김주혁의 부친 김무생의 빈소에서도 3일 내내 연인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또한 두사람은 결별 후에도 같은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몸 담으며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았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차량 전복 사고로 크게 다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후, 김주혁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심각한 머리 부상을 꼽았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사진 공동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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