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한채아가 ‘로맨스남’ 프레드릭의 간호에 감동 받는다.
3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 여배우들’ 6회에서는 프레드릭이 아픈 한채아를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독감으로 인해 이번 여행 일정에 합류하기 힘들다고 판단, 홀로 숙소에 남아 쉰다. 박시연과 김성은에게 이 소식을 전해들은 프레드릭은 한채아가 함께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걱정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프레드릭은 가야 할 곳이 있다며 박시연과 김성은을 남겨둔 채 어디론가 급히 떠난다. 아픈 한채아를 위해 약을 사러 갔던 것.
프레드릭은 약은 물론 평소 한채아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들도 함께 구매해 세심하고 자상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에 한채아는 크게 감동하고,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프레드릭은 “괜찮아지길 바란다”면서 한채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프레드릭의 로맨틱한 간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프레드릭은 한국 식재료를 파는 마트에서 직접 장을 봐 한채아를 위한 한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는 한채아가 먹고 싶어 했던 떡볶이와 똠양꿍, 그리고 아픈 목에 좋은 스프를 정성스레 준비해 방문 앞에 두고 떠난다. 호감이 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한채아의 마음을 눈치 챈 프레드릭의 배려가 돋보이는 행동.
음식을 발견한 박시연과 김성은은 “감동적이다. 오늘 하루 종일 이 음식을 준비한 것 같다. 한국음식까지 만들고 정말 대단하다”면서 프레드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채아 역시 “나한테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걸까? 정말 고맙고 감동받았다”며 프레드릭의 다정한 모습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3 : 여배우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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