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가 컴백을 예고하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비단 국내뿐 아니다. 중국 대륙도 엑소를 기다렸다.
엑소는 최근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로의 컴백을 정식으로 알렸다. 컴백 날짜인 6월 9일이 공식화되자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EXO 6월 9일 대세 컴백'(EXO6月9日大勢回歸)라는 핫 키워드가 등장했다.
엑소의 컴백을 기다리는 중국 팬들의 기대가 담긴 이 키워드는 3일 오전 실시간 핫 키워드 순위 3위를 차지했다. 클릭 수는 무려 2억 4천만. 티저 사진이 공개된 뒤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최근 영화, 드라마, 중국 솔로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던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치는 일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도 기다려온 소식인 만큼, 컴백 준비 소식만으로도 아시아권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엑소는 앞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니 팬미팅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며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파격적인 콘셉트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도 엑소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에서도 한류 매체를 중심으로 엑소의 컴백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또 트위터를 중심으로 엑소의 앨범 발매와 공연에 대한 일본 팬들의 정보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가 기다린 컴백인 만큼 각국 온라인이 돌아오는 엑소 소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엑소는 9일 앨범을 발표하며, 3일 밤 9시 타이틀곡 ‘Lucky On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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