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플로우식, 주노플로, 원, 비와이까지. 이들 화제의 래퍼 4인방 중, 누군가의 탈락이 예고됐다.
오늘(3일)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3차 예선인 1:1 배틀 랩 미션이 공개된다. 자신과 맞붙을 상대 래퍼를 직접 지목해 랩으로 일대일 승부를 가리는 이번 미션은,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래퍼들이 무더기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패자부활전 없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래퍼들의 승부욕 또한 정점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 영상에는, 플로우식, 주노플로, 원, 비와이의 대결 장면이 담겨있다. 플로우식과 주노플로는 미국 LA 예선을 통해 올라온 래퍼. 그만큼 제작진과 대중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 원은 비주얼 래퍼로 유명하다. 비와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이들 가운데 누군가는 탈락할 것을 예고했고,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밝혀 힙합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일대일 배틀에서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실력파 래퍼들의 빅 매치가 여럿 성사돼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독기만 남은 래퍼 우태운과 프로듀서 도끼를 춤추게 한 래퍼 면도의 맞대결도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면도가 직접 우태운을 상대 래퍼로 지목해 성사된 이들의 일대일 배틀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 앞서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는 우태운 55.4%, 면도가 44.6%의 지지율을 얻으며 우태운이 면도를 이길 것이란 예측이 앞섰다.
이 외에도 패기가 돋보이는 래퍼 G2와 묵직한 존재감이 있는 래퍼 스내키챈의 맞대결도 그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프리스타일 랩의 최강자 서출구와 시즌2에서 활약했던 래퍼 제이켠도 일대일 랩 배틀에서 만나 또 한 번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