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듀엣곡 무대에서 승리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감췄던 발톱을 모두 드러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지난주 1라운드를 통과한 복면가수들이 숨겨놓았던 실력들을 폭발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 감성 엄마로 불리는 유영석은 한 복면가수가 선보인 역대급 감성 무대에 오열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눈물을 보이신 것 같다”는 김성주 말에 유영석은 “감정이입이 되었다. 처음 듣는 곡인데도 이 곡의 감정을 전달해줄 수 있게 저 분의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대장님께서 긴장하셔야할 것 같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음악대장’의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해 음악대장의 위기설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숨도 쉬지 못하고 무대에 집중했다”,“음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무대다”, “영국 카네기홀 같이 격조 높은 무대다”라며 복면가왕의 촌철살인 대표 김구라까지 합세해 연예인 판정단들은 앞 다투어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왕좌를 차지할 단 한명의 복면가수는 누가 될 것인지 5일(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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