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이 된 11명의 소녀들. 아이오아이(IO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음악 방송이든, 예능이든 나왔다하면 화제였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는 아쉽게도 지난 4일 ‘2016 드림 콘서트’를 끝으로 첫 번째 팀 활동을 마쳤다. 각자의 매력이 만개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11인 11색 매력을 분석해봤다.
■ ‘센터’ 전소미 : ‘식스틴’에서 아쉽게 탈락해 트와이스가 되지 못했으나,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하면서 아이오아이의 센터가 됐다. 아빠가 캐나다인인 전소미는 이국적인 예쁜 외모를 지녔다. 성격은 유쾌발랄 그자체. 전소미만큼 아빠 매튜 도우마도 화제의 인물이다.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기 때문. 매튜와 전소미는 지난주 KBS2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 ‘꽃길’ 김세정 : “꽃길만 걷자”라는 말을 유행시킨 소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 오빠와 의지해 살았던 가정사를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밝혔다. 가정사가 있을지 모를만큼, 항상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KBS2 ‘어서옵쇼’에서 생방 요정으로도 활약 중이다.
■ ‘귀요미’ 최유정 : ‘귀요미’의 정석.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무대 위에만 서면 돌변한다. ‘픽미’ 무대에서 센터로 서서 주목 받았다. 손연재 닮은꼴로도 통한다.
■ ‘춤꾼’ 김청하 : 아이오아이의 댄스머신. 어떤 노래든지 안무를 척척 짜는 능력자다. 또한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다른 따뜻한 성격이 매력 포인트다.
■ ‘기적 소녀’ 김소혜 :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성장 드라마를 썼다. 처음에는 F팀으로 춤, 노래 실력 모두 부족했다. 하지만 미션이 진행될 수록 실력이 일취월장, 아이오아이 멤버가 됐다. 소희를 닮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 ‘명랑 소녀’ 주결경 : 중국에서 온 소녀. 인형 같은 외모와 반대로 성격이 털털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 ‘수지 닮은꼴’ 정채연 : 미쓰에이 수지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미모 센터’로 통한다. 화면 속으로 시청자를 빨아드리는 신비로운 매력을 소유했다.
■ ‘전지현 닮은꼴’ 김도연 : 길쭉길쭉한 모델 같은 몸매를 지녔다. 전지현 닮은꼴로 통한다. 성숙한 외모를 지녔지만 고등학생 소녀다.
■ ‘먹방 요정’ 강미나 : 언제 어디서나 잘 먹는다. 제주에서 온 소녀로 밝고 씩씩하다. 볼살이 빠지면서 미모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 ‘스톤 나영’ 임나영 : 기뻐도 잘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 일관해 ‘스톤 나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95년생으로 팀내 왕언니로 카리스마도 지녔다.
■ ‘파워 보컬’ 유연정 : 가창 실력은 일등급. 고음도 깔끔하게 소화해낸다. 이와 함께 ‘라미란 닮은꼴’로 유명하다. 실제 만난 라미란과 유연정은 모녀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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