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삼시세끼’에 YG 소속의 최강 트리오가 뜬다. 차승원, 손호준과 함께 손 잡을 막내는 남주혁이었다. 차줌마 차승원과 살림꾼 손호준을 만나는 그는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까. 한솥밥 콜라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주혁이 나영석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한다. 방송사에 따르면 세 사람은 합류를 확정, 시즌3 첫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
남주혁의 합류는 고유의 분위기가 정착된 ‘삼시세끼’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유해진의 하차는 아쉽지만 차줌마를 중심으로 한 젊은 청년들의콜라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한솥밥을 먹는 사이. 손호준의 YG행은 공식화 되지 않았지만 이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속사에 소속된 세 사람의 팀워크는 빠르게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 멤버들의 이름을 비밀에 부친 제작진은 이들이 지낼 장소와 녹화 콘셉트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늘 기대 이상을 보여 준 나영석 PD가 이들을 어떤 오지로 데려가, 어떤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할지 벌써 궁금해진다.
나영석 PD는 캐릭터 마술사다. 차승원은 그의 손을 거치며 차줌마라는 친숙한 이미지를 얻고 제2의 전성기를 열었고, 이서진은 미대형과 투덜이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갔다. 이는 유해진과 손호준 역시 마찬가지. 나영석 PD는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막내 남주혁을 어떻게 활용할까. 남주혁의 활약에 시즌3의 색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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