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친구를 위해 국경도 넘는다. 송중기 팬미팅의 눈부신 게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8일 현지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송중기의 초대를 받고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송중기 팬미팅 참석을 준비 중이다. ‘태양의 후예’로 쌓은 끈끈한 우정으로 팬미팅에도 흔쾌히 게스트로 나서 ‘송송 커플’의 실물을 중국 팬들에게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광수도 송중기 팬미팅 게스트로 참석하기 위해 해외로 향한다. 11일 홍콩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초청돼 훈훈한 우정을 과시할 계획. 이광수는 앞선 4월 서울에서 열린 송중기의 팬미팅에도 꽃다발을 들고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관객과 송중기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광수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 홍콩 팬들 앞에서도 송중기와의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박보검도 소속사 선배이자 절친한 형인 송중기를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권 첫 팬미팅에 참석한 박보검은 송중기가 부르는 ‘소녀’의 피아노 반주를 맡아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중국 팬들에게 훈훈한 추억을 선사했다.
‘태양의 후예’로 신흥 한류 스타로 떠오른 뒤, 현지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중화권 투어에 나선 송중기는 해외 일정에도 기꺼이 함께 해주는 절친한 스타들로 다시 한번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