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래원이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측은 훈내가 진동하는 김래원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극중 김래원은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문제 학생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신뢰를 얻는 고등학교 생물 교사 홍지홍으로 분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은 훈훈함의 정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딱 맞춰 입은 정장으로 다소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보인 그가 ‘닥터스’에서는 예전의 편안한 캐주얼 룩과 해맑은 눈웃음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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