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마약 연루 의혹을 다룬 ‘추적 60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추적60분’은 4.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9%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추적60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의 마약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를 고발하는 ‘MB의 아들 마약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을 방송했다.
2014년 마약 스캔들 주범 중 한 명인 김무성 사위 이 모씨와 이시형 씨가 함께 어울렸다는 제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또한 마약 공급책 서 씨가 검찰 진술에서 이시형 씨의 이름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1%, 4.9%, SBS ‘싱글와이프2’는 2.9%, 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추적60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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