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부장아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부장아재’는 개그맨 임준빈, 서금천, 백승훈이 출연, 아재 개그(언어유희나 말의 라임을 살려 웃기는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는 코너다.
정직원이 되기를 소망하는 인턴은 첫 출근 하자마자 무시무시한 아재 개그를 쏟아내는 부장들을 만났다. 인턴은 부장들의 개그 코드를 맞추기 위해 마음속으로 “엄마”를 부르짖으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인턴은 말장난은 참아도 “2X8은?”이라는 질문에 “오른팔”로 답해야 하는 아재 구구단에 좌절하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추억을 소환하는 아재 개그에 “빵 터지니까 왠지 분하다” “이게 바로 인생 개그” “보통이 아니여 곱빼기 코너여”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장아재’는 ‘웃찾사’ 페이스북 계정에서 조회 수 20만 달성은 물론, 댓글 2천 개, 공유 1천 개를 넘기며 인기 코너로 부상 중이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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