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의 승리가 멘토로 참여한 중국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중국 동방위성TV ‘걸스 파이팅’ 측은 이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데뷔를 돕는 코치이자 멘토를 맡은 승리의 녹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승리는 지원자들을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가 하면, 참가자와 함께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승리가 지원자를 위해 직접 비트박스를 선보인 것. 방송 전 사진과 짧은 예고 영상을 통해 승리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승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중국어 실력을 펼치며 국경을 초월한 예능감과 능력 있는 멘토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걸스 파이팅’의 장민결 PD는 “승리는 예의 바르고 격식을 갖춘 사람이다. 현장에서 임기응변에 강해 생각보다 더 잘하고 기대 이상이다. 중국 프로그램과 잘 융합되고 다른 멘토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하는 등 승리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고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승리가 멘토로 활약하는 ‘걸스 파이팅’은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중국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동방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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