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기대되는 신인배우 4위로 꼽힌 Ha-O(본명 심호천)가 한중 합작 웹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8일 웹드라마 ‘명성지원’이 전격 소개됐다. 이 드라마에는 Ha-O를 비롯해 곽품초, 역백진, 국정의 등 중화권의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톱스타가 소속사의 문제로 연예인을 그만둔 뒤 다시 아이돌로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톱스타 데니스 역을 맡은 Ha-O는 한국에서 올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7인조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중국에서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2016년이 기대되는 신인배우 4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 차근차근 인지도와 인기를 쌓고 있는 Ha-O는 이번 드라마의 OST에도 자신의 팀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아이치이의 야심작으로, 상하이 올로케로 진행되며 한국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 기대작으로 꼽힌다. ‘조폭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이 연출에 참여하며, 9월 아이치이에서 방영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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