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주병진은 올에이지 히트 팝 뮤지컬 ‘오!캐롤’에 허비 역으로 함께한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주병진 캐스팅을 진행한 ‘오!캐롤’ 박영석 프로듀서는 “개그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전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국민MC인 만큼 위트와 친화력을 가진 MC 허비 역을 자기 옷처럼 소화해낼 것”이라며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주병진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그맨, MC, 그리고 기업인 주병진이 아닌 뮤지컬 배우 주병진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동시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든다”라고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개막을 한 달여 남겨둔 현재, 주병진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노래를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뮤지컬 ‘오!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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