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윤은혜의 중국판 ‘커피프린스’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12일 ‘커피프린스’의 중국판인 드라마 ‘왕자 커피점’ 측은 여주인공 가오싱 역을 맡은 쉬루와 원작에서 은찬 역을 맡았던 윤은혜가 만난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등자했다. 짧은 머리의 여주인공 쉬루와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커피를 만들던 중인 듯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드라마 측은 SNS에 이 사진과 함께 “미래의 나를 만나다. 안녕 은찬, 안녕 가오싱”이라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판 ‘커피프린스’인 드라마 ‘왕자 커피점’은 한국의 강신효, 김형식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지난 4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윤은혜는 최근 중국에서 특별출연으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은혜의 ‘왕자 커피점’ 출연은 지난해 중국 패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디자인 표절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별출연을 신호탄으로 곧 정식 배우 복귀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왕자 커피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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