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딴따라’ 혜리가 도서관 여신으로 변신했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유영아 극본, 홍성창 이광영 연출) 측은 도서관에서 독서중인 정그린(혜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정그린은 조하늘(강민혁)을 위해 다니던 대학을 잠시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했고, 이후 딴따라 밴드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던 바.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도서관에서 집중해 책을 읽고 있다. 헤어스타일까지 웨이브로 변신해 성숙한 분위기를 더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혜리가 손에 쥔 책은 ‘키다리 아저씨’. 책을 읽으며 누군가가 떠오르는 듯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혜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남은 2회에서 정그린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알바여신에서 열혈매니저로 성장했던 그가 또 어떤 성장을 이룰지, ‘딴따라’에서 펼쳐질 정그린의 파릇파릇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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