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민종을 수차례 스토킹한 30대 여성이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을 ‘김민종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수차례 스토킹한 여성이 김민종의 신고로 붙잡혔다. 12일 오후 9시 55분 께 김민종의 아파트를 찾아가 집 초인종을 계속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해 10월에 김민종을 스토킹해 벌금형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김민종의 아파트 초인종을 누르다 인터폰 액정을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네 달 만에 다시 체포된 이 여성에 대해 경찰 측은 “동일한 행위를 반복할 우려가 있다”라며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를 적용해 범칙금 납부 처분을 내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