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이 험난한 상황에 처한다.
14일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장영철 정경순 극본, 주성우 연출) 측은 강지환과 수현이 한밤 중 도주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죽음 위기에 처한 강기탄(강지환)과 유성애(수현)가 고통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
지난 13일 방송된 ‘몬스터’ 23회에서는 화평단 조직에 의해 위기에 처하는 강기탄과 유성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성애는 염형구로부터 강기탄을 탈옥시키라 지시를 받고 실행했다. 하지만 강기탄의 탈옥을 도운 공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됐다. 조직의 뜻이었기에 유성애는 강기탄을 고문하며 백신설계도를 빼내려 했다.
그러나 백신설계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강기탄은 탈출을 감행했다. 결국 강기탄을 잡으려면 유성애까지 모두 결국은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에게 다시 잡혔다. 조기량에게 끔찍한 고문을 받던 강기탄과 궁지에 몰린 유성애가 험난한 고통을 이겨내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없이 도주하고 있는 강기탄과 유성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길이 치솟으며 난장판이 된 곳에서 허겁지겁 도망치다 넘어져버린 유성애를 부축한 채로 어딘가로 빠져나가는 강기탄의 모습에 어떤 상황들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생각에 잠긴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성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렵게 도망치던 유성애가 무슨 일로 눈에 눈물이 가득한 것인지, 강기탄과 무사히 도망친 것인지 두 사람이 겪어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유성애의 스펙타클한 이야기들이 거침없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다.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드러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몬스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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