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출산을 앞둔 배우 탕웨이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근황이 전해졌다.
중국 저장TV 측은 방영을 앞둔 새로운 프로그램 ‘숙실적미도’에 출연한 탕웨이의 사진을 미리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탕웨이는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인 ‘숙실적미도’에 첫 게스트로 나서 요리 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긴 머리를 묶어 올리고 앞치마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있다. 진지하게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배가 제법 부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한켠에는 “나는 제멋대로인 임신부”라는 탕웨이의 자필 문장이 적혀있다.
탕웨이는 이 프로그램에서 임신 중인 몸으로도 직접 장을 보고 요리에 나선 한편, 학창시절 은사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 출연분은 오는 18일 방영될 예정.
탕웨이는 2014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1년 8개월여 만인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올해 출산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저장TV ‘숙실적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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