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성폭행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박유천이 이번엔 공익근무 근태 논란에 휘말렸다. 강남구청 측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14일 중앙일보는 “서울강남구청 관광진흥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유천이 복무 기간의 4분의 1 가량을 연가나 병가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청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박유천은 병가를 14일 쓴 상황”이라며 “본인에게 주어진 걸 썼기 때문에 패널티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공익근무요원들이 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6개월(2015년 10월 1일~2016년 3월 31일)간 기록된 강남구청 사회복무요원 근태현황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해 9월 복무를 시작한 이후 연가 14.5일, 병가 13.5일, 조퇴 2일을 각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병가는 2년에 31일 쓸 수 있다. 박유천은 지난 6개월 동안 연가 14.5일, 병가 13.5일, 조퇴 2일을 각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입대, 9월 25일부터 강남구청에서 일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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