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가 KBS1 ‘감성애니 하루’의 첫 방송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14일) 밤 첫 방송되는 ‘감성애니 하루’의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된 배우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는 포근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내레이션 더빙에 참여했던 세 배우가 첫 방송을 독려하는 깜짝 인사도 잊지 않은 것.
오늘 방송되는 ‘옥TOP방’ 편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미숙은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 이입해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레이션을 선보인다. 손현주 역시 위안을 주는 목소리로 더빙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엔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가슴까지 찡하게 만들었다고. 채시라는 더빙을 하면서 ‘감성애니 하루’가 주는 잔잔하지만 강한 위로의 중요성을 느끼며 더빙을 마쳤다.
이후 김미숙은 “‘감성애니 하루’ 같은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 고단한 몸을 이끌고 TV를 켰을 때 세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애니 하루’만의 내용들이 참 좋았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손현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감성애니 하루’는 비록 5분이지만 50분 이상의 다큐멘터리보다 더 큰 감동과 화두를 던져줄 프로그램이다”며 “저 역시도 ‘감성애니 하루’ 내레이션 더빙을 하면서 많은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배우들에게도 힐링을 안긴 ‘감성애니 하루’는 그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줄 KBS의 야심작이다.
명품 배우들의 내레이션과 어울릴 하루 5분의 힐링 동화를 만날 수 있는 KBS1 ‘감성애니 하루’ 첫 회는 오늘(14일) 밤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