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tvN 첫 시상식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획기적인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핫한 예능인을 많이 내놨기에 이 부문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수상의 기쁨을 만끽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tv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9일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시상식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
그동안 tvN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나영석 PD가 연출한 예능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나영석 PD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역들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을 끝내고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에 한창인 것. ‘신서유기’를 통해서도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삼시세끼’와 ‘꽃보다’, 그리고 ‘신서유기’ 시리즈 출연진 역시 나영석 PD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 따라서 ‘삼시세끼’ 차승원과 유해진부터 ‘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tvN 쿡방을 책임지고 있는 ‘집밥백선생2’도 있다. ‘집밥백선생’을 처음부터 이끌고 있는 백종원도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색다른 토크쇼의 장을 연 ‘현장토크쇼-택시’를 책임지고 있는 이영자 역시 마찬가지. ‘수요미식회’도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신동엽 전현무 등도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코미디 빅리그’와 ‘SNL코리아7’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기에 개그맨들이 시상식을 통해 빛을 볼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tvN 시상식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상파 못지않은 뜨거운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 대상의 영광을 안을 주인공은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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