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염지영이 SBS 새 아침 일일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15일 “염지영은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이 오네요’에 김대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를 입은 미혼모 은희(김지영)가 주변의 방해와 배신에도 불구, 자신의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염지영이 맡은 김대리는 나민수(고세원)가 운영하는 하라 웨딩 드레스팀의 드림팀 멤버로 나민수와 악녀 신다희(심은진) 사이에 연결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다.
KBS ‘드라마시티-CALL’로 데뷔한 염지영은 영화 ‘뷰티 인 사이드’ ‘표적’, OCN ‘뱀파이어 탐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녀는 “처음으로 장편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생각에 무척이나 설렌다”고 전했다.
‘사랑이 오네요’는 20일 아침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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