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강지영이 13일 도쿄 메이지진구 회관에서 열린 단편영화제 ‘쇼트쇼트 필름페스티벌&아시아(SSFF&ASIA)’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지영은 혼혈 방송인 크리스토퍼 페플러와 공동 MC를 맡아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이며 나름의 진행능력을 뽐냈다. 강지영은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첫 등장부터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쇼트쇼트 필름페스티벌&아시아(SSFF&ASIA)’은 미국 아카데미상 주최 측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대급 국제단편 영화제다. 1999년에 시작된 이래 18회를 맞이했다. 6월 26일까지 아시아 각국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아카데미상 단편영화 부문 후보작이 될 그랑프리 수상작 등 각 부문의 수상작품 발표 및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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